오산시 남촌동 행정복지센터(동장·황상섭)는 지난 7일 오산대 경찰행정과 학생들로 구성된 안전봉사단이 '독거노인 사랑잇기'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오산대 안전봉사단은 졸업작품전 기간에 모은 성금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인 홀몸 노인가정 30가구를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살피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 학생들은 노인들에게 안전교육을 하고, 학생들의 연락처가 적힌 안전교육 전단을 배부해 노인들에게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즉시 연락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기도 했다.
오산대 안전봉사단은 평소 합동순찰을 통한 지역사회 치안활동, 독거노인 사랑잇기, 청소년 안전문화 교육과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성금 모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