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와 한국신문협회가 공동으로 지난 9월 발족한 '대한민국 미디어정책 포럼' 창립 세미나가 14일 오후 5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 양측은 저널리즘 기능의 정상화·활성화를 통해 우리 국가와 사회를 통합·발전시키는데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공동위원장인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포럼은 더 건강하고 올바른 미디어의 역할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며 "향후 포럼이 바람직한 미디어정책과 제도를 발굴하고, 이를 제도화하는 중심적인 싱크탱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유 위원장은 "국회에서도 미디어 정책이 올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홍준호 공동위원장(한국신문협회 부회장·조선일보 발행인)은 개회사에서 "최근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시점에 국회와 신문협회가 뜻을 한데 모아 포럼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포럼이 입법부와 신문 간, 소통과 협력을 창출하고 강화하는 '정책 모범 제도'로 뿌리내리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병규 한국신문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신문의 위기는 저널리즘의 위기이며 이는 곧 국가경쟁력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신문 저널리즘이 본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신문 스스로의 노력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제도와 법률적,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제에 나선 신문협회 허승호 사무총장은 "범정부 차원에서 뉴스 및 신문을 필수 공공재로 인식하고 그에 걸맞은 정책 마련 등 '미디어 정책철학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유성엽 위원장, 홍준호 위원장, 김기웅 신문협회 부회장(한국경제 발행인), 이동현 신문협회 이사(경향신문 발행인), 김경호 기조협의회 회장(국민일보 비서실장), 유근석 한국경제 기획조정실장, 최정암 매일신문 서울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포럼 위원인 이상민 과방위 위원, 이은재, 이철규 교문위 위원은 국회 예산결산심사 소위 일정이 겹쳐 이날 불참했다.
공동위원장인 유성엽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오늘 포럼은 더 건강하고 올바른 미디어의 역할과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며 "향후 포럼이 바람직한 미디어정책과 제도를 발굴하고, 이를 제도화하는 중심적인 싱크탱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유 위원장은 "국회에서도 미디어 정책이 올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홍준호 공동위원장(한국신문협회 부회장·조선일보 발행인)은 개회사에서 "최근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시점에 국회와 신문협회가 뜻을 한데 모아 포럼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포럼이 입법부와 신문 간, 소통과 협력을 창출하고 강화하는 '정책 모범 제도'로 뿌리내리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병규 한국신문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신문의 위기는 저널리즘의 위기이며 이는 곧 국가경쟁력의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신문 저널리즘이 본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신문 스스로의 노력이지만, 그에 못지않게 제도와 법률적,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발제에 나선 신문협회 허승호 사무총장은 "범정부 차원에서 뉴스 및 신문을 필수 공공재로 인식하고 그에 걸맞은 정책 마련 등 '미디어 정책철학의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는 유성엽 위원장, 홍준호 위원장, 김기웅 신문협회 부회장(한국경제 발행인), 이동현 신문협회 이사(경향신문 발행인), 김경호 기조협의회 회장(국민일보 비서실장), 유근석 한국경제 기획조정실장, 최정암 매일신문 서울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포럼 위원인 이상민 과방위 위원, 이은재, 이철규 교문위 위원은 국회 예산결산심사 소위 일정이 겹쳐 이날 불참했다.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