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전국 최초 건축공사현장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운영

안양시는 전국 최초로 건축공사현장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4일부터 터파기 공사 등이 진행 중에 있는 현장 중에서 민원이 많은 곳과 민원 발생이 예상되는 현장 5개소에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건축공사현장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에 활용되는 CCTV는 건축공사 현장 주변의 무단 자재 적치, 공사차량 주정차 위반 여부 등 공사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데 사용된다.

시는 시범 운영 효과가 좋다고 판단되면 CCTV설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필운 시장은 "CCTV를 활용한 건축공사현장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해 공사현장 주변의 주민과 통행인의 불편 발생 요인을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김종찬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