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포시 북변동 소재 '김덕문 외 12용사 위령탑'(옛 현충탑)에 '제37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열렸다. 한국자유총연맹 김포시지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유영록 김포시장과 유영근 김포시의회 의장, 홍희성 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장, 염선·김인수·김종혁 시의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영령들을 추도했다.
유 시장은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영령들의 구국충혼이 오늘의 평화와 번영을 가져왔음을 다시 한 번 상기하며, 우리 모두 자유 수호 의지를 굳건히 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