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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하남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37차 정례회에서 '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한 보육지원정책 개선방안 마련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여주시의회 제공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여주시의회 이환설 의장)에서는 지난 15일 하남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제137차 정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장, 하남시장, 하남시의회 의원, 하남시청 국장, 하남농협지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한 보육지원정책 개선방안 마련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였으며, 그 밖의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보육지원정책 개선방안 안건을 제출한 박유희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정부는 지속적인 출산율 하락과 인구절벽 위기에 대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서민 가구의 보육료 부담 경감과 물가안정을 이유로 보육료를 몇 년간 동결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에 보육료 현실화를 통한 안심보육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환설 의장은 "올 한해 우리 협의회는 지역 현안에 대한 공동의 대응방안을 모색하며 대안을 제시했고, 다양하고 생산적인 많은 의정활동을 전개함으로써 경기도 31개 시군의 고른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일에 많은 이바지를 하였다"며 올해의 마지막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