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기자협회(회장·최유탁)와 전북기자협회(회장·장태엽)는 지난 17~18일 이틀에 걸쳐 수원시 일원에서 '2017 하반기 기자교류전'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류전은 지난 6월 전북 전주에서 양 협회 간 첫 번째 교류전을 가진 이후 5개월 만에 다시 마련된 행사로, '지역은 다르지만 우리는 기자다'라는 주제 아래 회원들이 만나 기자 활동 관한 다양한 생각과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30여 명의 협회 회원들은 첫날 수원 화성을 방문해 '플라잉수원' 탑승에 이어 레크레이션을 함께 즐기며 친목을 도모한 한편, NH농협은행 한미선 마케팅 코치의 특강을 통해 재테크 관련 설명을 들었다. 이 밖에도 수원의 대표 명소로 꼽히는 남문 통닭 거리와 나혜석 거리를 방문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기도 했다.
인천경기기자협회 최 회장은 "전주에서 진행한 교류전 이후 수원에서 다시 회원들을 만나게 돼 반가운 마음이 크다"며 "양 협회 간 꾸준한 관계를 통해 지역언론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