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주민센터(동장·강선규)와 초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이효순)는 지난 20일 실버케어센터(관장·박철민)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청춘극장' 사업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가졌다.
어르신 문화놀이터 '청춘극장' 사업은 독거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및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특화사업으로, 실버케어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매월 1회 어르신들에게 영화 및 공연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실버케어센터는 '청춘극장'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장소 및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초평동주민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선정 및 사후관리, 물품지원 등의 다각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강선규 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복지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해 더불어 잘사는 복지공동체를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