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서진수)은 지난 18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고양 오리온스 프로농구단(단장·박성규)과 의료지원,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앞서 일산백병원 서 병원장과 병원 직원이 함께 시구·시투 행사를 갖는가 하면 하프타임 때는 오리온스와 함께하는 협약식 및 지역소외계층 환자를 돕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협약을 통해 일산백병원은 선수단의 건강증진과 응급치료 및 각종 의료서비스와 편의 제공은 물론 경기 중 관람객들의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 하기로 했다.
서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의 상호발전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의 질적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오리온스과 함께하는 지역 소외계층 환자들의 의료지원을 위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일산백병원은 2014년 시즌부터 고양오리온스와 함께 진료지원 협약을 맺고 선수들의 건강 관리과 지역 소외계층 환자들을 위한 진료지원에 힘쓰고 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