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김훈동)는 28일 의정부시 금오로 68 일원에 북부봉사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상 3층, 연면적 14만6천454㎡ 규모의 북부봉사관은 구호창고·응급처치교육장·빵나눔터·강의실·강당·한글학교·이동세탁차량·이동급식차량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이날 준공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이성호 양주시장, 홍문종·문희상 국회의원 등 내빈과 봉사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회장은 "경기 북부지역의 구호와 봉사활동 지원의 구심점이 마련됐다"며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인도주의 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