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2017 지방자치단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하며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찾아가는 시흥 아이'에 대한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실제 찾아가는 시흥아이 정책은 단순히 하나의 사업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것을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모두가 공감하고 공유하는 정책 개발 프로세스다.
김윤식 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 인구정책은 시민과 더 가까이 호흡하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며 아이 키우기와 관련된 여러 방면에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