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보훈지청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매주 한 번씩 찾아 가사일, 간병, 심부름, 말벗 등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일 장정교 지청장은 독립유공자 손자녀 가정을 방문해 쌀과 보온 내의 등을 전달하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 가스시설 등을 점검했다.
인천보훈지청 관계자는 "소외되는 보훈 가족이 없도록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훈 가족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보훈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