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대상
7일 오후 경인일보 6층 연회장에서 열린 '제36회 경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각 부문 수상자와 내빈들이 시상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택기자 jongtaek@kyeongin.com

'제36회 경인봉사대상' 시상식이 7일 경인일보 본사 6층 연회장에서 수상자와 가족,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봉사 부문 이도형 경기도새마을회 회장·강정자 국제옥수수재단 벧엘나눔공동체 대표 ▲일반공무원 부문 조성해 경기도 교통국 주무관·이종성 상수도본부 팀장 ▲교직 부문 조성초 서해고등학교장·박진영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사무관·최병민 인천청라초등학교장 ▲경찰공무원 부문 김선겸 일산동부경찰서 사이버수사팀장·김욱중 시흥경찰서 경사·최순영 계양경찰서 순경 ▲소방공무원 부문 백정열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소방장·이길섭 인천소방본부 소방교 ▲우정공무원 부문 김종일 안산우체국 우정주사·이은수 부평우체국 우정주사 ▲농업인 부문 김세제 태안농협 조합장 ▲군공무원 부문 전병진 5기갑여단 방공중대 상사 등 16명이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각각 상패와 상금 90만원, 기념품 등이 전달됐다. 특히 이길섭 소방교는 이날 1계급 특진의 영광도 누렸고, 이도형 회장은 상금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에 기부했다. 시상식에는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 한기열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이기우 전 경기도부지사 등이 참석해 수상자와 가족들을 축하했다.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자신의 위치에서 묵묵히 맡겨진 소임을 다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이야말로 함께 우리 사회를 밝히는 따뜻한 등불이자 버팀목이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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