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문화재를 방문하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정보를 전하기 위해 관내에 위치한 문화재 3개소의 안내판을 전면 교체했다.
안내판을 교체한 문화재는 ▲사적 140호 오산 독산성과 세마대지 ▲경기도기념물 제147호 오산 궐리사 ▲경기도기념물 제211호 오산 외삼미동 고인돌 등이다. 이번에 교체한 문화재 안내판은 설치한 지 10여 년의 시간이 지나 낡고 훼손됐다.
교체된 안내판은 문화재청의 '문화재 안내판 표준형 디자인 매뉴얼'에 따라 문화재 주변 환경 및 문화재와의 조화로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쉬운 문안사용을 통해 방문객의 이해력을 높였고, 'QR코드'를 부착해 문화재 안내에 대한 기능적 요소를 첨부했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