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는 토트넘 손흥민(25)이 4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토트넘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브라이튼 호브 앨비언과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후반 44분까지 활약했고 후반 42분 리그 5호골이자 시즌 8호골을 터트리며 물오른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
손흥민의 쐐기골에 힘입어 이날 승리한 토트넘은 9승 4무 4패(승점 31)를 기록하며 리그 7위에서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손흥민은 이날 델리 알리를 대신해 부상에서 복귀한 뒤 처음 선발 출전한 에릭 라멜라와 함께 2선 공격의 좌우에 배치됐다.
토트넘은 14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브라이튼 호브 앨비언과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후반 44분까지 활약했고 후반 42분 리그 5호골이자 시즌 8호골을 터트리며 물오른 골 결정력을 과시했다.
손흥민의 쐐기골에 힘입어 이날 승리한 토트넘은 9승 4무 4패(승점 31)를 기록하며 리그 7위에서 4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손흥민은 이날 델리 알리를 대신해 부상에서 복귀한 뒤 처음 선발 출전한 에릭 라멜라와 함께 2선 공격의 좌우에 배치됐다.
그러나 비가 많이 내리는 가운데 경기 초반에는 골과 인연이 없었다.
좀처럼 터지지 않던 토트넘의 골은 전반 40분 터졌다.
토트넘 서지 오리에가 오른쪽 측면에서 페널티지역으로 올린 크로스가 그대로 브라이튼 골문안으로 빨려 들어가며 1-0으로 앞서갔다.
토트넘은 후반에도 여러 차례 슈팅을 날리며 우세한 경기를 했지만 좀처럼 추가골이 터지지 않았다.
후반 7분과 라멜라의 슈팅과 후반 40분 해리 케인의 프리킥도 골대를 강타했다.
1-0 살얼음 판 승부가 이어지던 경기는 손흥민의 '옐로 킬러(?)' 본능이 발동하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후반 42분 오른쪽 측면에서 토트넘이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골문앞으로 올린 볼을 손흥민이 넘어지면서 헤딩 슈팅으로 연결 브라이튼 골망을 갈랐다.
연속 골을 이어간 손흥민은 후반 44분 교체됐고 토트넘은 더는 실점없이 경기를 마치며 리그 2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