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최순옥)은 지난 16일 경기과학고 과학영재연구센터에서 '2017 수원 경기꿈의학교 공동성장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수원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발표회에 72개의 수원 경기꿈의학교 중 9개 학교가 참여했으며 염태영 수원시장, 김선미 수원교육지원청 교육학습국장, 박옥분 경기도의원 등 지역인사들을 포함한 4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치유와 힐링 꿈의학교 학생의 샌드아트 무대를 시작으로 수원 아나운서 꿈의학교 학생 2명이 사회를 맡아 9개의 꿈의학교가 그 동안 각자 활동했던 내용을 소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발표회 무대는 학생들끼리 주체적으로 무대를 구성해 이끌어나가는 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신선미기자 ssunm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