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새마을 금고 본점 신사옥 개관식
군포새마을금고(이사장·백남규)가 군포로 522에 본점 신사옥을 개관했다. /군포새마을금고 제공

군포새마을금고(이사장·백남규)가 군포로 522에 본점 신사옥을 개관,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연면적 7천456㎡에 지하 3층, 지상 10층, 부속건물(주차타워) 15층 규모로 지어진 신사옥에는 새마을금고 외에 문화복지센터와 주차타워 등의 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섰다.

지난 16일 열린 준공식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김정우·이학영 국회의원, 김윤주 군포시장, 이석진 군포시의장을 비롯해 새마을금고 중앙회 김성삼 신용공제 대표이사, 새마을금고 경기지역본부 김기창 본부장 등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해 신사옥 건립의 의미를 더했다.

백남규 이사장은 "40년 가까이 군포 지역에서 새마을금고 일을 하면서 투명성과 윤리경영을 기본으로 회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본점 신사옥 준공을 시작으로 지역·서민 허브 종합금융협동조합으로 거듭날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