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산전망대 찾은 고양시청소년 통일캠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회장·박호영)는 16일 관내 청소년 120여명과 파주시 소재 캠프그리브스에서 '2017 제8회 청소년 통일캠프'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통일캠프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통일에 대한 꿈도 심어주면서 통일이라는 무거운 단어를 공감과 재미, 체험과 캠페인 등을 통해 창의적인 통일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열렸다.

캠프그리브스 입소 학생들은 APT(Action Power Time)와 전략 도미노 활동을 통해 팀별 미션수행, 상호 신뢰, 팀워크, 파트너십을 함양하는 시간을 갖고 '평화통일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제3땅굴, 오두산 전망대, 도라산역을 견학하며 '함께 여는 통일의 문, 함께 걷는 통일의 길'주제로 평화통일기원 캠페인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홍보캠페인을 펼쳤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