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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17고양호수꽃빛축제장 내 산타마을 /고양시 제공

낭만과 빛의 왕국으로 내년 2월 15일까지 진행하는 2017 고양호수꽃빛축제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불꽃쇼·파이어 퍼포먼스 등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에 따라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오는 24일 오후 5시 30분부터 일산 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를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고양 가와지볍씨와 고양 고양이의 호수공원 사계 여행'을 주제로 호수 위 성(城)에서 펼치는 미디어 파사드 쇼를 비롯해 추위를 잊게할 화려한 파이어 퍼포먼스, 신나는 대북·밴드 공연 등이다.

또 겨울 밤을 수 놓을 불꽃쇼도 약 10분간 펼쳐지며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야광 페이스페인팅, LED 소원 풍선 날리기, 인기 만화 캐릭터와 사진 찍기 등 관람객과 함께하는 참여 이벤트와 마술쇼 등 실내 공연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