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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제공

오산문화원은 지난 21일 오후 오산 웨딩의 전당에서 관내 문화예술인과 문화원 이사, 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인의 밤 행사'를 했다.

오산문화원은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문화 사업을 운영해 지역민들과 함께했다.

연 2회 문화소식지를 발간해 지역 문화의 소식을 전달하는 데 이바지했고, 깊이 있는 지역 향토 논문을 모아 오산 향토사학 논문을 매년 발간했다.

또 청소년 문학상 공모, 테마가 있는 인문학, 오산 민속전통놀이를 발굴하고 지원했으며, 시민화합행사와 수능생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해 청소년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오산문화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파수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역의 문화토대를 다양하게 발전시키고 시민들과 함께 오산의 문화 저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