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인문학자와 쉐프가 함께 만드는 요리이야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공강일 씨가 강사로 나서 노인들이 직접 요리를 하고 만든 음식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특색 있는 강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공 강사는 "'지나간 모든 끼는 닥쳐올 단 한 끼니 앞에서 무효였다'는 김훈의 '칼의 노래' 한 구절을 이용하면서 먹는 것은 경제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건강과 관련된 매우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는 또 종로에서 음식점 '옳은'을 운영하는 송방주 쉐프가 참여해 5회에 걸쳐 아이에서 노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 메뉴를 선택해 총 5회에 걸쳐 요리 강연을 이어간다.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인문활동가 양성·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첫 시범 운영에 17개 지자체와 169명의 인문 활동가가 수행하고 있으며 과천시에는 교육전수자 2명, 촉진소통자 3명, 연구자 5명 등 총 10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한 공강일 씨가 강사로 나서 노인들이 직접 요리를 하고 만든 음식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특색 있는 강좌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공 강사는 "'지나간 모든 끼는 닥쳐올 단 한 끼니 앞에서 무효였다'는 김훈의 '칼의 노래' 한 구절을 이용하면서 먹는 것은 경제적인 문제이기도 하지만 건강과 관련된 매우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는 또 종로에서 음식점 '옳은'을 운영하는 송방주 쉐프가 참여해 5회에 걸쳐 아이에서 노인까지 모두 즐길 수 있 메뉴를 선택해 총 5회에 걸쳐 요리 강연을 이어간다.
강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년 인문활동가 양성·파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올해 첫 시범 운영에 17개 지자체와 169명의 인문 활동가가 수행하고 있으며 과천시에는 교육전수자 2명, 촉진소통자 3명, 연구자 5명 등 총 10명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