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학생들은 이번에 모인 성금을 사회복지단체를 통해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쓸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9월 학교 축제인 '방송대 미추홀축제' 기간에도 재학생으로부터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해, 그 수익금으로 불우 이웃을 돕는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손진곤 방송대 인천지역대학 학장은 "지역 평생교육을 이끌어 가는 방송대 인천지역대학이 지역 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사회적 책임도 소홀히 하지 않는 지역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