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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년 제공

지난 2006년 사랑과전쟁 드라마 OST로 데뷔한 뒤 4인조 팀 활동과 솔로 활동에 전념해 왔던 가수 김소년(31·본명·이상곤)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수원 남문 로데오아트홀에서 '김소년의 서른 즈음에…'란 토크 콘서트를 마련한다.

아카펠라 그룹 '투 로맨스'의 메인 보컬 출신인 김소년은 지난 2006년 KBS 사랑과전쟁 드라마OST로 데뷔한 뒤 현재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MBC 드라마 '내손을 잡아', '어머님은 내며느리', KBS '꽃피는 봄이 오면' SBS '8월에 내리는 눈', JTBC '그녀의 신화', OCN '키드깽' 등 여러 편의 드라마 OST를 불러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또 다수의 뮤지컬에도 참여하는 등 연기력도 인정받고 있다. '우리동네(대학로 브로드웨이 아트홀)' 남주인공인 상우역과 '러브어게인(대학로 예술극장 나무와 물)'의 남주인공 남자친구역, '언제나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SM아트홀)'에서는 남주인공 태양역으로 공연을 펼쳤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대학로 예그린씨어터, 여수 예울마루 등)'에서도 남주인공 이풍세역으로 주목받았다.

이밖에도 가수 태원의 'but 꼭'에서는 작사·작곡·프로듀싱에도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곡을 완성했다.

최근에는 소속사(잭팟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인 '블랑세븐(blanc7)' 그룹과 브라질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귀국했다.

활동 중에 소속사 문제로 '고니'와 '에이키'에 이어 '김소년'으로 이름을 3번이나 바꾸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그 와중에서도 음악을 놓지 않은 채 앨범을 꾸준히 내고 활발한 공연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소년은 '사랑하니까622', 영', '세월호 추모곡:대답없는 이름이여', '눈물지다', '날도 추운데' 등 수많은 곡을 발표한 실력파 가수 및 뮤지컬 배우다.

티켓 가격은 전석 5만원이다. 티켓문의:(031)258-0139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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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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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