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경기도 주관 2017년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사업 시·군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사감리자가 지정되지 않는 건축신고 대상 소규모 건축물의 부실공사 우려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추진하는 경기도의 역점사업이다.

실무경험이 풍부한 관내 건축사가 무상 재능기부를 통해 착공부터 준공 때까지 수시로 현장을 찾아 공사감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2011년 파주지역 건축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5천800여 건의 건축물 품질 무한돌봄 사업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최고의 건축행정 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해 살고 싶은 도시, 안전하고 깨끗한 파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