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총장·김홍용)는 법무부로부터 '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 거점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내년부터 2019년까지 31개 대학을 포함, 전국 47개 거점기관을 통해 이민자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에 거점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서정대는 산하 국제협력처 주관으로 의정부·양주지역에 거주하는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문화, 한국사회의 이해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서정대는 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 외에 양주출입국관리사무소와 연계해 초기 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생활 안내와 사회통합프로그램 사전평가를 위한 장소도 제공하기로 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