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26일 고양 농협대 대강당에서 '제6기 경기도 시민정원사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도내 정원문화 확산과 녹색복지 실천을 위한 115명의 신규 시민정원사가 배출됐다. 기존 1·4기 시민정원사 62명은 인증 유효기간을 2년 연장했다.
'시민정원사 인증제'는 정원문화 활성화와 자발적 봉사활동을 통한 녹색문화 공동체 확산, 녹색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도가 2013년부터 시행해 온 제도다. 이들은 조경가든대학과 시민정원사 과정을 통해 식물의 환경과 생리, 원예식물의 특성, 식물의 번식, 정원 계획 등 식물과 정원에 대한 기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췄다.
신규 시민정원사들은 앞으로 학교 숲, 사회복지시설, 경기정원문화박람회장 사후 관리 등 정원관리 활동을 벌이게 된다.
의정부/김연태기자 kyt@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