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외국인 투자기업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시 소재 서한워너터보시스템즈(유)는 가정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단체인 'SOS어린이마을'과 파트너십을 맺고 주거·의료 활동에 쓰일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아이들의 직업 현장 체험활동 등을 도왔다.
파주전기초자(주)는 주민들과 더불어 지역 노인들에 대한 생일잔치, 장애우 여행 후원, 김장 담그기 등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 두 업체와 전기초자코리아(주)는 지난 14일 '2017 외국인 투자기업의 날' 행사에서 사회공헌활동에 애쓴 공로로 경기도지사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