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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은 지난 27일 한서중앙병원(병원장·지구덕)과 보건의료원 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정신질환의 예방, 정신질환자 조기발견과 상담, 치료, 재활, 사회복귀를 돕고 정신건강 예방 프로그램 실시 추진이다.

또 이 병원은 노인 우울증 및 스트레스예방사업, 자살예방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소재 한서중앙병원은 60병상을 갖추고 연천교육지원청 "우리학교 마음주치의" 자문 및 교육 등 정신보건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민간위탁기관과 협력해 정신보건 자원과 네트워크 조성 등의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군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