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원장·한옥자)이 경기도 여성들의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뒷받침할 커뮤니티 공간에 대한 연구결과를 1일 발표했다.
연구원의 '공유플랫폼을 활용한 여성의 사회참여 공간 확대 방안'은 12개 지역 여성회관 실태조사를 거쳐 마련됐다.
여성회관 대부분의 건물이 노후화되고 교육 및 취업·창업 프로그램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어 지역 여성단체 및 동아리, 자율적인 여성 소모임을 위한 공간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여성회관의 공간활용 비중은 10% 내외로 공간담당 전문인력도 부족해 시설개방이나 시간연장도 어려운 실정이다.
반면 지역 여성단체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마을공동체, 풀뿌리 소모임, 여성회관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은 자율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간을 비롯해 교육 및 정보교류 등 소통공간, 개방 사무공간, 공동 수납공간 등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 여성회관 외에도 지역내 시설을 연계하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에서는 실태조사와 지역수요를 바탕으로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여성회관을 포함한 공공시설 이용과 접근성을 높이고 공유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공유 제도' 마련과 이를 촉진할 수 있는 '공유플랫폼' 구축을 검토했다.
특히 공공시설 및 커뮤니티 공유 자원이 성인지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시군 협력사업으로 공간에 대한 여성친화 가이드라인 제공과 시설 개선을 위한 성인지 모니터링 사업을 제안했다.
임혜경 연구책임자는 "공간확보 문제를 지역 역량강화와 젠더 거버넌스 기반을 구축한다는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역공간과 커뮤니티 자원을 연계해주는 경기도 차원의 공유허브 구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의 '공유플랫폼을 활용한 여성의 사회참여 공간 확대 방안'은 12개 지역 여성회관 실태조사를 거쳐 마련됐다.
여성회관 대부분의 건물이 노후화되고 교육 및 취업·창업 프로그램 중심으로 활용되고 있어 지역 여성단체 및 동아리, 자율적인 여성 소모임을 위한 공간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여성회관의 공간활용 비중은 10% 내외로 공간담당 전문인력도 부족해 시설개방이나 시간연장도 어려운 실정이다.
반면 지역 여성단체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마을공동체, 풀뿌리 소모임, 여성회관 동아리에서 활동하는 여성들은 자율적인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공간을 비롯해 교육 및 정보교류 등 소통공간, 개방 사무공간, 공동 수납공간 등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 여성회관 외에도 지역내 시설을 연계하는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에서는 실태조사와 지역수요를 바탕으로 여성친화적 관점에서 여성회관을 포함한 공공시설 이용과 접근성을 높이고 공유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공유 제도' 마련과 이를 촉진할 수 있는 '공유플랫폼' 구축을 검토했다.
특히 공공시설 및 커뮤니티 공유 자원이 성인지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시군 협력사업으로 공간에 대한 여성친화 가이드라인 제공과 시설 개선을 위한 성인지 모니터링 사업을 제안했다.
임혜경 연구책임자는 "공간확보 문제를 지역 역량강화와 젠더 거버넌스 기반을 구축한다는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면서 "지역공간과 커뮤니티 자원을 연계해주는 경기도 차원의 공유허브 구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