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일 남구 수봉공원에서 지역 보훈단체장 등과 함께 해맞이 행사를 겸한 현충탑 참배 행사를 갖고 2018년도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엔 유정복 인천시장과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융수 인천시교육감 권한대행, 지역 국회의원, 군수·구청장, 인천지역 보훈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인천시는 새해를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신명(身命)을 바친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300만 시민의 행복과 인천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마음을 경건히 하고 인천 가치 재창조 등 시정 핵심 목표의 역동적 추진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