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술년 새해 첫날인 지난1일 오전 10시에 조병돈 시장이 모가면 어농리 민주화운동기념공원 민주열사들을 참배했다.
조 시장은 열사묘역 앞 '염원의 빛'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고, 시청간부공무원 60여명과 함께 의례와 묵념을 했다.
이후 방명록에 "대한민국 민주화의 큰힘! 우리의 자존심, 행복의 샘입니다"라고 쓰면서 민주공원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묘역으로 이동한 조시장은 53열사들 각 묘비석앞에 일일이 서서 열사들의 생전 업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참배는 촛불로 수립된 문재인정부 시대에 걸맞게 민주공원관할 자치단체장으로서 민주열사 추모에 관심을 보인 것이다.
또한 조 시장은 2018년 연하장을 보내 민주열사에 대한 감사를 표하면서 추모사업과 유가족 예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