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일 오산 수청동에 위치한 현충탑에서 '2018년 신년참배'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 안민석 국회의원, 시·도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시민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내빈들은 헌화 및 분향을 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새해를 다짐했다.
곽 시장은 신년인사를 통해 "지난 한 해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산시민으로 자부심과 행복함을 느끼고 오산에서 교육과 일자리, 복지를 통해 평생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하도록 혼신의 열정으로 일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