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경로당 교통안전교육을 펼친 일산서부서

일산서부경찰서는 9일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 장산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방어보행을 주제로 '찾아가는 경로당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전체 교통사고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어르신들의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다-보다-걷다' 방어 보행 홍보 및 교통사고 가해자나 피해자가 될 수 있는 노인들의 자전거 관련 사고의 심각성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 겨울철 어르신들의 보행안전 및 시인성 확보를 위한 보행보조기구와 자전거 등에 'LED 깜빡등'과 '빛 반사 바람막이'를 배부하며 어르신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일산서부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인·어린이 등 교통약자에 대한 보행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일산을 위해 다양한 치안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