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집중 지원

양주시는 겨울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 가구를 집중 발굴해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의료위기, 경제적 위기로 고독사 위험이 큰 1인 가구, 복지 소외계층, 학대·유기·가정폭력 등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 가족의 질병·노령·장애 등으로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이다.

시는 이들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종합대책지원단을 구성하고 다음 달 말까지 위기 가구를 집중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발굴된 위기 가구는 긴급복지, 무한돌봄사업,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지원을 강화하고 방문상담,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양주/최재훈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