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지청장·김국일)은 사건 처리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에 나설 '제9기 검찰시민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10일 밝혔다.
검찰시민위는 지역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김훈 소설가를 위원장으로 장애인협회장, 개인택시대표, 예술인단체대표, 대학생, 주부 등 각계각층의 시민 22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 하는 등 총 37명으로 구성했다.
제9기 검찰시민위는 이날 주임검사 2명과 검찰시민위원 1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심의회의를 갖고 국고 연구비 편취 사건에 대한 영장청구 여부, 성매매알선 실업주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 등 2가지 안건을 심의했다.
고양지청은 심의대상 유형을 다변화해 벌금형의 집행유예 등 구형, 영장 (재)청구 및 구속 취소 등 신병 등에 대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투명한 검찰·열린 검찰·바른 검찰 실현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고양지청 검찰시민위원회는 2010년 9월 출범해 지난달 27일까지 총 96회에 걸쳐 회의를 개최해 치매 걸린 노모 존속살해미수, 여고생 신생아 방치, 지하철역 여자화장실 몰래 촬영,지적장애 피의자의 지적장애 피해자에 대한 성폭력 사건 등 모두 205건의 안건을 기소, 불기소 적정성 등을 심의했다.
고양지청 관계자는 "앞으로 검찰시민위원회 심의 사건 처분 결과를 시민위원회에 고지해 형사사법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민으로서 보람과 자긍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
검찰시민위는 지역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김훈 소설가를 위원장으로 장애인협회장, 개인택시대표, 예술인단체대표, 대학생, 주부 등 각계각층의 시민 22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 하는 등 총 37명으로 구성했다.
제9기 검찰시민위는 이날 주임검사 2명과 검찰시민위원 1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심의회의를 갖고 국고 연구비 편취 사건에 대한 영장청구 여부, 성매매알선 실업주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 여부 등 2가지 안건을 심의했다.
고양지청은 심의대상 유형을 다변화해 벌금형의 집행유예 등 구형, 영장 (재)청구 및 구속 취소 등 신병 등에 대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투명한 검찰·열린 검찰·바른 검찰 실현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고양지청 검찰시민위원회는 2010년 9월 출범해 지난달 27일까지 총 96회에 걸쳐 회의를 개최해 치매 걸린 노모 존속살해미수, 여고생 신생아 방치, 지하철역 여자화장실 몰래 촬영,지적장애 피의자의 지적장애 피해자에 대한 성폭력 사건 등 모두 205건의 안건을 기소, 불기소 적정성 등을 심의했다.
고양지청 관계자는 "앞으로 검찰시민위원회 심의 사건 처분 결과를 시민위원회에 고지해 형사사법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해 시민으로서 보람과 자긍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