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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공

양평군 용문면 토우회는 지난 10일 관내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위한 교복 비 지원에 써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용문면에 기탁했다.

토우회는 용문면 망능리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친목도모회로, 매년 회원들의 자체 회비로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등 관내 저소득 이웃들을 돌보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용문면은 올 겨울 한파도 이길만한 기부 릴레이가 펼쳐지고 있다.

지난 12월부터 용문이장협의회의 연탄나누기, 용문면새마을협의회 라면나누기, 용문청년회의 온수매트나누기 행사가 진행됐으며 용문이글골프동호회 100만원, 조현보건진료소 야간운동팀 100만원, 용문은향회 100만원, 양평아프리카박물관 150만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용문면에 전달했다

이에 윤건진 용문면장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보내주신 온정을 소중하게 나누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