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101000719900034271.jpg
오산대 제공

오산대학교(총장·정영선)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모집인원 2천212명 가운데 204명(9.2%)을 선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산대 입학원서는 횟수 제한 없이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일반전형은 대부분 수능 백분위 성적을 100% 반영하며, 절대평가 과목인 영어와 한국사는 반영하지 않는다.

면접고사를 진행하는 학과는 해군기술부사관과와 항공서비스과, 조리부사관과다. 반영비율은 수능 50%, 면접 50%를 합산한다.

특히 해군기술부사관과와 조리부사관과는 지원 자격으로 남성의 경우 신장 159~195㎝, 체중 38~134㎏이며, 여성의 경우 신장 153~182㎝, 체중 35~88㎏의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또 남녀 모두 교정시력 0.7 이상, 색맹은 지원이 불가하다. 문신도 제한이 있는데, 신체의 한 군데에 지름 7㎝ 이하, 합계 면적이 30㎠ 미만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두 학과의 면접은 ▲지원 동기 ▲학업 ALSC 취업 의지 ▲태도 및 인성 ▲표현력 ▲국가관·역사관 등을 질의하며, 항공서비스과는 ▲용모·태도 ▲인성 ▲적성 ▲건강미 ▲서비스정신을 주로 평가한다.

면접 시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여권, 학생증, 공인자격증(반드시 사진과 주민등록번호가 기재되어 있어야 함) 등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6~16일까지 인터넷(www.uwayapply.com 또는 www.jinhakapply.com)으로 접수하며,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면접고사는 19~20일 양일간 실시하며, 학과와 전형별 지원인원에 따라 시간 편성이 조정된다. 합격자 발표는 26일 오전 10시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