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체육대회 712억원 생산 유발
천혜 환경·헬스비즈니스 '시너지'
6차산업 집중육성 농가소득 견인
또한 최근 맞춤형 출산 및 보육 등 지속적인 인구증가 정책을 추진한 결과 전국 출산율 1.17명, 경기도 평균 출산율 1.19명보다 많은 1.22명을 넘어서 인구 12만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땅(土)·산물(産物)·사람(人)이 건강한 도시, 양평' 건설을 위한 군정 5대 시책을 중심으로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가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 양평군은 군 발전을 위한 5대 핵심과제 중에서도 첫 번째가 바로 주민 주도의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이다.
지역에 살고 있는 인재들을 풀 가동해서 관 주도가 아닌 지역 주민 스스로 행복해하고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수 있는 내 고장을 만드는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사업에 온 힘을 다해 지원할 방침이다.
■ 헬스비즈니스 활성화
= 양평의 헬스비즈니스는 전국에서도 손꼽는 양평만의 특화된 정책이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토대로 쉬고, 먹고, 즐기고, 건강까지 회복하는 전국 유일의 건강·치유·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할 방침이다.
■ 주민 안전도시 극대화
= 군은 각종 범죄에서도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고자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경찰서와의 24시간 연계 근무는 물론 12개읍면 1천615대의 CCTV 관제, 공공화장실 방범벨 설치, 전국최초 안심귀가와 지역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 주민 누구나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 양평군은 전국 최초로 3대 전통시장 모두가 특화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군은 올해 물맑은시장은 다양한 문화예술단체 공연을 상시로 만나볼 수 있는 문화접목형 특화 시장으로, 양수리시장은 세미원과 두물머리등 관광자원과 연계된 동선을 개발 접목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용문천년시장은 전국에서 제일 건강한 산나물을 주제로 하는 산채 특화 시장으로 육성해갈 계획이다.
■ 6차 산업과 산림힐링 벨트 조성 박차
= 양평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친환경농업 특구 지정을 받은 명실상부한 친환경 농업의 본고장이다. 군은 친환경농업과 연계한 6차 산업 육성에 온 힘을 쏟아 농가가 생산부터 판매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추진해 농가소득이 증가할 수 있도록 교육과 판로개척 지원 등에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3선 연임을 마치며 임기 6개월을 남겨 둔 김선교 군수는 "사람이 건강한 도시 양평, 지속 가능한 자족도시 양평이 되도록 5대 중점 시책 추진에 온 힘을 쏟아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강조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