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1801001149900054842.jpg
오산시 제공

오산시는 주민밀착형 현장행정(뚜벅이 현장탐방 행정)의 목적으로 지난 17일 관내 5개 등산로를 탐방,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안전한 산행을 위한 사전등산로 예방점검을 했다.

이번 현장행정은 지난 8일 관내 23개 공중화장실 점검에 이어 2번째다.

특히 시는 오는 4월부터 생활권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해 위험구간 내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안내 이정표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 이용객 편의시설(중간 쉼터 등)을 조성하고, 마등산 등산로 보안등 설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8011801001149900054841.jpg
오산시 제공

김태정 오산시 부시장은 "시는 주거지역 가까운 곳에 독산성, 필봉산, 마등산 등의 다양한 산이 있어 시민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시민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 산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로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공중화장실, 등산로뿐만 아니라 공원, 육교, 지하도 등 앞으로도 주민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 환경정비를 위해 현장방문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산/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