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전해철 의원(안·상록갑)이 18일 경기동부권 환경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상수원 다변화 정책' 경청콘서트에 참석해 상수원 다변화 정책 설명과 함께 광주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광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소병훈 국회의원과 오수봉 하남시장 등을 비롯 인근 용인, 이천 등지의 당 소속 시·도의원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 의원은 이날 콘서트를 통해 2천500만 수도권 주민들의 생활과 연결된 팔당 상수원 관리는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 과제로 그 현황과 문제점을 들어 개선 의지를 밝혔다.
특히 취수구의 다변화 필요성가 물 이용 부담의 전면 개편, 팔당호 마을지원센터 설립,점 오염원에서 비점오염원으로의 정책전환, 도랑 살리기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재임 시 경기민주연구소 설립과 함께 가장 먼저 상수원 관리 방안을 찾는 연구를 진행토록 한 바 있다.
전 의원의 이번 콘서트는 관련 전문가, 환경단체 활동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해 상수원 다변화에 따른 종합적인 정책 수립 역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