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전동차등 각종 철도차량을 생산하는 의왕시 삼동 한국철도차량(주)(대표·오강현)가 그린벨트훼손등 각종 불법행위를 하고 있으나 단속이 안되고 있다.
2일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한국철도차량은 공장주변 그린벨트를 훼손, 묘목장과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회사정문 좌측 그린벨트 수십여평이 훼손돼 단풍나무·사철나무·쥐똥나무 등 조경수 묘목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수년전 부터 진입로에 주차 구획선을 그은뒤 노상주차장을 설치, 방문객들의 주차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회사측은 또 부곡파출소 뒤 완충녹지내 농경지 3백여평을 훼손해 수년전 부터 직원 전용 주차장으로 이용하고있다.
완충녹지는 시가 공장과 인접한 주택 주민들의 공장소음을 줄여주기 위해 지정했으나 예산부족으로 방치돼 있다.
시관계자는 “현장조사를 통해 행정조치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철도차량회사 그린벨트 훼손
입력 2001-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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