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호텔에서 지난 20일(현지시간) 발생한 괴한 인질극의 사망자가 18명 이상이라고 AP통신이 21일 전했다.
현지 언론은 사망자가 40명이 넘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나지브 대니시 아프간 내무부 대변인은 전날 밤 카불의 고급호텔 '인터콘티넨탈'에서 발생한 인질극으로 아프간 국민 4명과 외국인 14명 등 최소 1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아프간 보안 관리는 사망자가 30명 이상이며,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달 20일 오후 9시께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시작된 인질극은 총격전과 함께 약 13시간 정도 계속되다가 아프간 보안군이 범인 5명을 모두 진압하면서 종료됐다.
아프간 정부와 내전을 벌이고 있는 무장세력 탈레반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이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아프간에서는 탈레반뿐만 아니라 이슬람 급진무장세력, IS의 지부로 행세하는 '호라산'의 테러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현지 언론은 사망자가 40명이 넘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나지브 대니시 아프간 내무부 대변인은 전날 밤 카불의 고급호텔 '인터콘티넨탈'에서 발생한 인질극으로 아프간 국민 4명과 외국인 14명 등 최소 18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아프간 보안 관리는 사망자가 30명 이상이며,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이달 20일 오후 9시께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시작된 인질극은 총격전과 함께 약 13시간 정도 계속되다가 아프간 보안군이 범인 5명을 모두 진압하면서 종료됐다.
아프간 정부와 내전을 벌이고 있는 무장세력 탈레반은 이번 공격이 자신들이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아프간에서는 탈레반뿐만 아니라 이슬람 급진무장세력, IS의 지부로 행세하는 '호라산'의 테러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