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의회가 24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00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임시회 폐회 후 이평자 의장 등 의원과 사무국 직원 등은 파주읍 소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8가구에 연탄 250장씩 2천 장을 전달하고 소외 이웃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지난 1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총 8건의 일반안건을 심사한 파주시의회는 2006년 3월 제100회 임시회 개최 이후 11년만 지난 이날 제200회를 회의를 가졌다.
임시회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 소관(조례안 5건, 기타 1건) 6건과 도시산업위원회 소관(조례안 1건, 기타 1건) 2건 등 모두 8건의 안건이 부의 돼 '중앙행정기관 명칭 등 일괄정비조례안' 등 집행부의 조례규칙심의회 회의를 거처 부의된 조례안 5건과 '2018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계획안 2건은 원안 가결되고 의원 발의된 '파주시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가결됐다.
이평자 의장은 "제200회를 맞이하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지나온 시간보다 앞으로의 시간이 더 많이 남아 있다"면서 "시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발전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파주시의회 제201회 임시회는 오는 3월 9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이 예정돼 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