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송현1·2동 행정복지센터(동장·김진기)가 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김철수)과 저소득계층의 의료지원을 위한 시설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인천의료원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에서 송현1·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인천광역시의료원은 저소득 소외계층의 공공의료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역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협의 내용은 ▲인공관절·척추·백내장 검사와 수술 지원(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유방 초음파·정밀 조직검사 무료지원(건강보험 하위50% 이하 및 기초생활수급자 중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결과 의심판정자) ▲자선량 흉부 CT무료검사 지원(건강보험 하위 50% 및 기초생활 수급자중 55세~74세의 금연 희망자) ▲장례식장 비용 할인 등이다.
김진기 동장은 "지역의료기관의 지역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동 주민들이 의료 혜택이 돌아가는 만큼 앞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주민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