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최근 보훈회관에서 시설(토목)직 직원을 대상으로 기술업무 능력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워크숍은 '기술직 공무원의 자세'와 '교량 상부구조 및 내진 설계'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됐다.
시는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지진피해와 교량 내진설계에 대해 직원들의 보다 폭넓은 이해와 최신 기술에 대한 지식 습득을 위해 워크숍을 마련했다.
특히 워크숍은 직원들이 현장에서 고민했던 내용을 강사 및 다른 참석자들과 서로 공유하면서 새로운 결과를 도출해 내는 등 기술분야 교류의 장이 됐다.
최귀남 건설과장은 "파주시 발전의 핵심역할을 맡고 있는 100여 토목직원들의 기술역량 증대를 위해 워크숍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견문과 기술향상을 위해 도시, 하천, 상하수도 등 다양한 방향에서 교육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