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사장·황효진)는 27일 인천도시재생활동가 아카데미(사회적경제 분야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천지역 도시재생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사회적경제 분야 예비활동가를 향후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도시공사는 아카데미 수료생(53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단계 심화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료식에는 인천도시공사 황효진 사장, 인천대 서종국 교수,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전경희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황 사장은 "인천 최초로 사회적경제 활동가 교육을 진행하면서 인천의 밝고 따뜻한 미래를 봤다"며 "앞으로도 인천의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잘 정착하고 관련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목동훈기자 mo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