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의왕시는 관내 동사무소 2곳의 담장과 정문기둥을 철거, 주민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
 
   시는 지난 6월 초순부터 모두 3천500여만원을 들여 고천동과 내손2동사무소를 대상으로 담장을 철거한 뒤 나무를 심고 의자를 설치, 휴식공간으로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내손2동사무소의 경우 건물정면 담장 19m와 4m규모의 철제대문을 철거한뒤 100㎡규모의 공터에 느티나무·벚나무 등 각종 나무와 잔디를 심었다.
 
   또 평의자 8개를 설치,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고천동사무소에는 정문 기둥을 철거하고 그 위에 퍼걸러 1개, 평의자 4개를 설치했으며 느티나무·왕벚나무를 비롯 8종의 나무를 심어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변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