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학 14명 외래교수진 강의 열띤 호응
원우회 구성 지역발전 큰힘 보태기로
경인일보와 (사)미래사회발전연구원이 주관한 '미래사회포럼' 6기는 지난 기수들과 마찬가지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33명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최고의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했다는 평가다.
특히 14명으로 구성된 정·재계는 물론 학계의 저명 인사와 석학이 망라된 최고의 외래교수진은 포럼참가자들에게 삶을 마주하는 올바른 방식과 혁신적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강의를 펼쳐 수강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수료식에는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 최일신 미래사회발전연구원장을 비롯해 강득구 경기도 연정부지사, 김호겸 경기도의회 부의장, 채광석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 등 내외빈과 각 기수 원우회장들도 참석했다.
4개월여 동안 각각의 영역에서 경인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온 6기 수료생들은 지난 기수와 마찬가지로 원우회를 구성해 친목을 도모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에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최우수 수료자에게 주어지는 미래사회포럼 이사장상은 정선화 (주)부미식품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송석호 웨딩팰리스 대표이사, 서영민 나눔아이씨티(주) 부사장, 안두선 KB국민은행 수원시청역 지점장 등 4명은 미래사회발전연구원장상,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등을 받았다.
강득구 도 연정부지사는 "리더의 가장 큰 조건은 시대정신을 읽는 힘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라며 "미래사회포럼에서 맺어진 소중한 관계를 통해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가는 리더들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화양 경인일보 대표이사 사장은 "우리 사회의 문명이 발전할수록 중요해지는 건 사람"이라며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오피니언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