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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철쭉축제 준비를 이끌고 있는 김윤주 (사진) 군포시장은 20년 전 철쭉동산이 탄생 되던 때를 지금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다.

김윤주 시장
김 시장은 "책이 우리 군포시를 내적으로 풍요롭게 한다면 군포시의 외면을 가꾸고자 눈을 돌린 부분이 바로 철쭉이었고, 이에 따라 도심 한복판에 철쭉동산을 조성하게 됐다"며 "20년 전 잡목과 수풀이 우거졌던 나대지가 이제는 전국 단위의 대표적 관광 명소로 거듭난 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철쭉 개화기에는 평균적으로 하루 1만 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이곳을 찾고, 특히 작년 축제주간에는 관람객이 90만 명에 달했다"며 "올해는 철쭉공원이 조성된 지 20주년이 된 뜻 깊은 해인만큼, 규모나 내용 면에서 훨씬 업그레이드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철쭉동산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봄에 가장 가고 싶은 명소'에, 철쭉축제는 경기도가 선정한 유망축제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김 시장은 "올해는 축제 공간을 대폭 넓혀 도시 전체를 축제의 장으로 활용하려 한다"며 "축제의 주 무대인 철쭉동산에서부터 초막골생태공원, 수리산도립공원, 반월호수 순환산책로 등으로 이어지는 철쭉네트워크를 구축해 축제 분위기를 극대화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특히 올해 축제에는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차별화 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경기도민뿐 아니라 전국 단위 많은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우리 군포시는 매년 봄마다 도심 전역에 퍼진 100만 본의 철쭉으로 진분홍빛 장관이 연출되는 아름다운 곳"이라며 "오는 4월 이곳을 찾는 가족·연인·친구 등 모든 분에게 최고의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군포/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