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지역본부(본부장·정경은)가 5일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이사장·이희건)과 함께 경기북부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겨울나기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중소기업의 나눔문화를 선도하고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출연한 공익재단법인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 후원했으며 중기중앙회북부본부는 지역의 9개 시설에 총 1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한다.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도 소속 5개 업체가 생산한 속옷과 양말, 아동용의류, 참기름 등 4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전달식에는 정경은 본부장과 김세민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북부회장, 이희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정 본부장은 "이번 성금 전달식은 경기북부지역에서 생산 활동을 하는 중소기업들이 기부한 후원금을 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9개 시설에 나눠 전달되는 온누리상품권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와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