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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수협 제공

수원전투비행장 이전반대 주민설명회가 화성지역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다.

경기남부수협은 7일 서신지점에서 진행된 어업인 안전조업 지도교육에 참여하는 화성시 어업인들에게 수원전투비행장의 화성이전 추진의 불합리성과 문제점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지원주 경기남부수협 어촌계장협의회 회장은 "지난해 6월 경기남부수협 어촌계장협의회는 화성시 범대위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을 막기 위해 함께하기로 했고, 이에 많은 어업인들이 전투비행장 이전에 대한 사실을 바로 알야야겠다는 생각으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화성시 어업인과 연계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는 8일에 우정읍사무소에서도 열린다. 또한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개최를 희망하는 주민 또는 단체가 있으면 화성시군공항이전대응담당관 담당자(031-369-6493)에게 문의하면 된다.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